미 “온실가스 90년수준 동결”/12월 일 회의서 감축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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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0-23 00:00
입력 1997-10-23 00:00
【워싱턴·도쿄 AP 연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오는 12월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지구온난화방지 회의에 제출할 미국안으로 점진적인 온실가스 배출감소와 함께 에너지보존을 장려하기 위해 세금혜택등 인센티브를 제시할 것이라고 미국정부 소식통들이 21일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발표하는 미국안은 선진국들의 경우 빠르면 2008년부터 단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수준으로 억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안은 그러나 국가에 따라서는 온실가스 배출억제 시기를 2012년이나 그 몇년후까지 연기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안은 그러나 유럽연합(EU)이 주장하는 15% 삭감안은 물론 일본이 앞서 발표한 5% 삭감에도 훨씬 못미치는 것이어서 교토회의에서 이에 관한 합의 도달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언론들은 전했다.
1997-10-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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