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지방점 거느린 유통그룹/뉴코아 어떤 기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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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0-21 00:00
입력 1997-10-21 00:00
◎81년 한신공영서 분리뒤 고속성장/김의철 회장 ‘부동산의 귀재’ 평가

서울 잠원동의 뉴코아백화점을 모태로 하는 뉴코아그룹은 다점포화 전략으로 최근 10년 사이에 고속성장을 거듭,롯데 신세계에 이어 일약 업계 3위 자리에 뛰어오른 대형 유통그룹.김형종 전 한신공영 회장의 맏사위인 김의철 회장은 81년 5월 뉴코아를 한신공영에서 분리시킨뒤 지방 점포를 잇따라 개설,국내 최다의 지방점을 가진 유통그룹으로 키워왔다.



김회장은 지방의 상권 요지에 부동산을 매입,이를 담보로 은행에서 융자를 받아 새 점포를 개설하는 등 부동산을 사업확장에 잘 활용해온 부동산의 귀재로 알려져 있다.지난 85년 뉴코아 본관 옆에 신관을 지으며 본격적인 점포확장에 들어간 뉴코아는 현재 서울 외에도 분당 일산 과천 평촌 순천 등 전국에서 롯데나 신세계보다 많은 14개 백화점을 거느리고 있다.특히 국내 최초의 창고형 할인매장인 킴스클럽 사업이 큰 성공을 거두어 현재 17개점으로 확대했으며 스포츠센터 17곳,외식사업장 81곳 등을 소유하고 있다.

뉴코아는이를 바탕으로 호텔·금융·건설·외식사업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문어발식 확장’대열에 뛰어들어 지난해엔 유통그룹으로서는 두번째로 30대 그룹에 진입했다.<손성진 기자>
1997-10-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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