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통신망으로 인터넷 제공/한국통신,12월부터…서울·경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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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0-17 00:00
입력 1997-10-17 00:00
한국통신은 오는 12월부터 서울,경기지역을 대상으로 학원,동창회,소규모업체 등에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해 전용회선 대신 종합정보통신망(ISDN)회선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ISDN­LAN(근거리통신망)상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개인이나 기업체가 홈페이지를 구축,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별도의 전용회선(128Kbps)을 깔고 월 1백8만원을 전용회선료로 내야 해 비용부담 때문에 소규모업체나 서클 등의 작은 모임에서는 이용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ISDN­LAN서비스는 인터넷 접속료 20만원과 인터넷 이용자의 접속시간만큼의 ISDN 사용요금만 내면 되기 때문에 사용시간이 적은 이용자는 전용회선 3분의 1수준의 요금으로 128Kbps급 서비스를 누릴수 있다.

또 업체들이 전용회선을 구축,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경우 적정규모의 전용회선을 선택하기 어려울 때 우선 ISDN­LAN서비스를 통해 사용량 등을 조사한 뒤 필요할 때 전용회선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전용회선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의 이용량 폭주 등으로 전용회선 용량이 부족할 경우 전용회선을 추가하는 대신 ISDN­LAN서비스를 병행하면 유리하다고 한통측은 설명했다.
1997-10-1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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