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도심 폭탄테러/한국인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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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0-16 00:00
입력 1997-10-16 00:00
【콜롬보 AP AFP 연합】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중심가에서 15일 3차에 걸친 폭탄테러와 테러범들과 군경 간의 총격전으로 최소한 17명이 사망하고 외국관광객 수십명을 포함해 100여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부상을 입은 외국관광객 가운데는 LG전선의 이강호 이사와 정차홍씨(개인무역업) 등 2명의 한국인이 들어 있으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다고 외무부가 밝혔다.



현재 콜롬보시에는 7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폭탄폭발로 갈라다리호텔 볼룸과 인근 세계무역센터 건물의 일부가 파손됐다.<서정아 기자>
1997-10-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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