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범으로 몰려 억울”/남녀 고고생 동반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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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0-07 00:00
입력 1997-10-07 00:00
6일 상오 6시 45분쯤 전북 부안군 부안읍 내요리595 이정호씨(41·농업)집 뒤 건넌방 창틀에 이씨의 아들 이모군(18·B고2년)과 박모양(18·B여고3년)이 나일론끈으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이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이군은 최근 경찰로부터 지난달 18일 새벽에 발생한 B고교 방화사건과 관련,2차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군은 유서에서 ‘방화범으로 몰려 너무 억울하다’며 결백을 주장했다.<부안=조승진 기자>
1997-10-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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