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은 외화회수 예상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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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0-01 00:00
입력 1997-10-01 00:00
◎만기차입금 90%선 1∼3개월 상환 연장

29∼30일 양일간 일본계 은행들의 우리나라 은행들에 대한 외화대출금 회수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당초 9월말 반기결산을 앞두고 일본계 은행들이 대거 외화대출금을 회수해 우리나라 은행들이 외화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29,30일 이틀간 만기도래한 일본계 은행 차입금 가운데 90%가까이가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이 기간중 만기도래하는 일본계 은행들로부터의 외화차입금 1억8천만달러 가운데 95% 가량의 만기를 1∼3개월 연장했다.

한일은행도 29,30일 이틀간 만기도래한 일본계 외화차입금 1억4천만달러 가운데 1억3천만달러의 만기를 연장했다고 밝히고 있으며 조흥은행 역시 만기 자금 약 1억5천만달러중 10% 정도만 상환했다고 말했다.<오승호 기자>
1997-10-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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