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음식쓰레기 전량 퇴비화/서울 성북구 새달부터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기자
수정 1997-09-25 00:00
입력 1997-09-25 00:00
◎62개 단지 1만여가구 분리수거 재활용

서울 성북구(구청장 진영호)는 10월1일부터 동소문 한신아파트 등 관내 62개 아파트단지 1만2천530가구와 50개 집단급식업소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재활용하기로 했다.또 11월 1일부터는 363개 식품 위생업소까지 확대한다.

구는 하루 60t쯤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 가운데 3분1가량인 20t을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이 한달에 1천원을 내고 아파트 단지 등에 설치된 수집용기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구청에서 이를 수거,공급계약을 맺은 경기도 양평군 푸른농장,충북 충주시 그린농장,경기도 양주군 한삶회 농장 등 3곳에 보내 퇴비로 만든다.

구청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의 퇴비화를 추진하고 있는 구청은 많지만 관내 전 아파트 단지를 시범가구로 지정한 것은 성북구가 처음”이라며 “앞으로 일반 주택가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안도 적국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지난 상반기동안 273만t의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82t의 퇴비를 생산했다.<강동형 기자>
1997-09-2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