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사서 월인석보 발견/천왕문 보수중 고서 50권 함께/영광군
수정 1997-09-25 00:00
입력 1997-09-25 00:00
영광군과 불갑사는 지난 19일 사찰 입구 천왕문 안에 있는 사천왕상(지방유형문화재 159호)의 복장에서 조선 세조때(1459년) 목판본으로 간행된 월인석보 2권과 수륙무차평등 제의 섭요(수육무차평등 제의 섭요) 등 불교의식집 십지경론 금강경 등 모두 50권의 고서가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복장은 불상이나 사천왕상 등의 배나 장딴지 부분에 경전이나 금 곡식 등을 넣어 놓은 것으로 사찰측은 천왕문을 보수하면서 사천왕상의 복장을 해체하다가 이들 고서를 발견했다.
고서는 월인석보 2권과 경전 35권,불교 관련 제례나 의식를 기록한 책13권이다.<영광=남기창 기자>
1997-09-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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