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메가D램 시장 내년 5배 성장/미 전자산업조사기관 수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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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9-24 00:00
입력 1997-09-24 00:00
64메가D램 시장이 내년에 5배 가량 성장하며 반도체 주력제품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전자산업 전문조사기관인 IDC가 최근 세계 64메가D램 반도체 생산설비와 수요처를 중심으로 내년도 시장 상황을 조사 추계한 결과 올해 8천5백만개보다 500% 이상 성장한 4억3천5백만개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IDC는 내년도 64메가D램 반도체 수요가 생산량의 103∼104%에 이를 분석해 64메가D램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업계의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64메가D램은 내년을 시발로 99년 11억3천5백만개,2000년 22억3천5백만개,2001년 29억5천만개씩 생산량이 증가하는 등 매년 2배 가량의 지속적인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게다가 반도체 최대수요처인 컴퓨터의 보급확대와 전자제품의 디지털화로 64메가D램의 최대 시장 규모인 2001년 29억여개는 16메가D램 최대 시장 규모인 21억8천만개를 뛰어넘을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이와 관련,64메가D램 물량의 공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개당 20달러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업체의 64메가D램 생산량은 삼성전자가 월 3백만개,LG반도체가 1백50만개씩 양산하고 있으며 일본의 NEC가 삼성전자에 조금 못미치는 규모로 양산하며 국제 시장을 분점하고 있다.
한편 세계 16메가D램은 올해 19억1천만개에 이어 내년 21억8천만개를 정전으로 99년 17억4천만개,2000년 9억5천만개,2001년 4억2천만개 등으로 시장규모가 급격히 줄어들 전망이다.<조명환 기자>
1997-09-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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