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단지업체 15% 휴·폐업/8월말 조사
수정 1997-09-21 00:00
입력 1997-09-21 00:00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휴폐업률이 15%에 달해 농공단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통상산업부는 전국 9개 도에 조성된 286개 농공단지(8월말 기준)를 대상으로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3천52개 업체중 84.6%인 2천582개 업체가 가동 중이고 15.4%인 470개 업체는 휴·폐업중이라고 밝혔다.휴·폐업 업체수는 지난해 말(446개)보다 24개가 늘어났다.
지역별 휴폐업률은 274개 입주업체중 214개 업체가 가동중인 강원지역이 22%로 가장 높았고 전남(21%) 전북(19%) 제주(18%) 충북(14%)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 휴·폐업 업체의 64.7%인 304개 업체는 조업기간 3년 미만의 업체로 특히 창업후 1년 미만인 업체도 133개나 포함돼 있었다.휴·폐업 이유로는 64.8%인 305개 업체가 자금부족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판매부진(15.7%) 경영미숙(9.6%) 거래처 부도(3%) 과잉투자(1.7%)의 순이었다.<박희준 기자>
1997-09-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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