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회상록’ 기업구매 의혹/김창준 의원 내주 조사
수정 1997-09-14 00:00
입력 1997-09-14 00:00
한국계로서 유일하게 미 연방하원에 진출한 김창준(제이 킴) 의원이 부인의 한국어 회상록 ‘기회는 있다’의 한국기업에 의한 대량구입 문제로 내주쯤 하원 윤리위원회 조사에 회부될 수 있다고 윤리위 소속 의원들이 밝혔다고 13일 워싱턴포스트지가 보도했다.
미 의회윤리 규정상 의원저술 서적의 기업이나 개인에 의한 대량구매 행위는 불법 정치헌금 기부의 방편으로 활용될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금지되고 있는데 김의원은 지난 95,96년 재정보고서에 최소 11만5천달러에서 1백만달러에 달한다는 자체판정 수치와 함께 부인의 출판수입을 신고했었다.<워싱턴=김재영 특파원>
1997-09-14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