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국제 디자인올림픽’ 유치
수정 1997-08-30 00:00
입력 1997-08-30 00:00
‘국제 디자인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디자인단체총회(ICSID)가 오는 2001년 서울에서 열린다.〈관련기사 17면〉
통상산업부와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KIDP)은 29일 캐나타 토론토에서 열린 제20차 ICSID에서 2001년의 제22차 총회지로 한국이 결정됐다고 밝혔다.한국은 브라질과 총회 유치를 두고 경합을 벌이다 지난 28일 실시된 총회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160대 50의 압도적 표차로 브라질을 제쳤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2005년 디자인산업의 선진국 진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국내 디자인개발 능력 향상 등을 통해 수출상품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게 됐다.
ICSID 서울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정부는 기존의 유치자문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총회준비체제로 개편,운영키로 했다.또 21세기 디자인인프라의 중심기능을 담당할 산업디자인센터를 1천억원을 투자,2000년까지 서울근교에 완공키로 했다.
2001년 총회개최로 중소기업의 경우 4천5백억원의 매출증대와 디자인인프라공동사용 등을 통한 1천8백억원의 투자비 절감 등 연간 6천3백억원의 매출증대 및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박희준 기자>
1997-08-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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