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성비 유발 모의 실험 첫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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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8-22 00:00
입력 1997-08-22 00:00
◎중 오염물질 유입,황산이온 농도 증가

【도쿄 교도 DPA 연합】 동아시아 지역에서 오염물질이 이동,산성비를 내리게하는 과정을 규명하는 컴퓨터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이 일본에서 최초로 성공했다고 19일 일본 과학자들이 발표했다.

국립환경연구소에서 실시된 이번 모의실험 결과 과학자들은 중국 북동부뿐 아니라 중국 남부에서 생산된 많은 오염 물질들이 일본으로 흘러들어올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남부에서 산화황등 오염물질이 발생하는 원인은 석탄 사용이 많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모의실험에 따르면 대만 근처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일본 남부를 지날때 중국으로 부터 대기 오염물질이 공기를 통해 일본으로 들어와 황산 이온의 농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생산된 산화황등 산성비를 유발하는 오염물질들은 계절적 강우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갈때 일본 전역에 걸쳐 농도가 더 심해진다.

과학자들은 지상에서 발생한 60가지 오염물질들이 화학적으로 어떻게 변하는지 또한 특히 중국·한반도·일본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대기로 어떻게 전파되는지를 모의실험을 통해 알아냈다고 말했다.
1997-08-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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