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경수로 건설 추가지원 난색/클리블랜드 대표 회견
수정 1997-08-20 00:00
입력 1997-08-20 00:00
북한 신포 금호지구 경수로 사업 착공식에 참석한 폴 클리블랜드 미국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북한 경수로 건설 사업의 준비단계에서 주로 지원을 한바 있다”고 말하고 “본격적인 경수로 사업이 시작되면서 기본계획상 실질적 지원금은 미국이 아니라 한국과 일본에서 나오도록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 대표는 미국이 북한에 건설되는 2개의 경수로 건설비용을 부담할 것이냐는 질문에 “미국의 입장에 대해 내가 솔직히 대답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어렵다”고 전제하고 현재 자신이 미국이 경수로 지원금을 부담할 것이라고 확실히 말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1997-08-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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