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 본회담 개최장소 뉴욕 등 4개도시 거론/예비회담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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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8-07 00:00
입력 1997-08-07 00:00
◎소위구성… 합의재로 운영

남북한과 미국·중국 등 4자는 6일 상오(한국시간 6일 하오) 뉴욕시내 컬럼비아대에서 4자회담 예비회담 이틀째 회의를 속개했다.

4자는 이날 회담에서 본회담 개최장소와 관련,싱가포르·콸라룸푸르·제네바·뉴욕 등 4개 중립적 장소를 거론했다.

이에따라 본회담 장소는 이들 4개 도시중 4자 모두에게 행정지원이 가장 좋은 곳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4자는 또 본회담 진행절차에 대해 본회의와 소위원회를 병행해 논의하고 소위원회의 경우 4자가 동등한 자격으로 전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한편 합의제 방안으로 운영키로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회담에서 본회담의 의제와 관련,한국은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 문제와 긴장완화 및 신뢰구축 문제로 설정할 것을 제의한 반면에 북한은 미북 평화협정 체결과 주한미군 철수 문제를 본회담 의제로 삼을 것을 정식 제의해 이견이 맞섰다.<뉴욕=이건영 특파원>
1997-08-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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