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지구온난화 협정 반대/상원 결의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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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7-29 00:00
입력 1997-07-29 00:00
◎클린턴 행정부 대외협상 걸림돌 우려

【워싱턴 연합】 미 의회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가까운 장래에 국제협정을 체결,이산화탄소 방출량의 제한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데 반대하고 있다고 의회 관계자들이 27일 밝혔다.



이들은 미 상원이 지난 25일 지구온난화 방지협정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민주·공화 양당의 초당적 지지속에 통과시켰다면서 비록 이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클린턴 행정부의 대외협상에 상당한 제약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원은 오는 12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지구온난화 방지협정 회의에서도 중국과 인도·멕시코·한국 등을 포함,전세계 130개 국가들에 대한 이산화탄소 방출량 규제는 어렵다는 점을 들어 미국의 협정체결을 반대하고 있다.
1997-07-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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