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어업협상 시한 연기/일 국제어로위원장/9월이후에나 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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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7-16 00:00
입력 1997-07-16 00:00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독도 영유권 문제와 직선기선 획정으로 한국과 어업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짐에 따라 일단 20일까지 협정을 체결한다는 당초 목표를 보류하기로 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와 여당인 자민당은 이에 따라 7월하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확대 외무장관 회담에서 한국측과 접촉을 가진뒤 향후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자민당 국제어업문제 특위의 사토 고코(좌등효항) 위원장은 이날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총리가 오는 9월 중국을 방문하면 중국과는 새 어업협정이 타결될 것으로 본다”면서“그 시점에서 한국과의 협상은 다시 판단할 것”이라고 말해 일단 9월까지 협상타결 시한을 연기했음을 시사했다.

일본 정부는 작년 7월20일 유엔 해양법조약을 비준함에 따라 사실상 협상시한은 오는 20일로 간주되어 왔다.
1997-07-1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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