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방지협약 대상 그룹 확대/은감원/16곳 새로 선정·4곳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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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7-12 00:00
입력 1997-07-12 00:00
◎작년 51곳서 새달 63곳으로

주거래은행제가 적용되고 부도방지협약의 대상이 되는 기업집단(재벌)이 51개에서 63개로 늘었다.



11일 은행감독원은 대출금과 지급보증을 합친 전체 금융기관의 여신잔액이 2천5백억원 이상(지난해말 기준)인 기업집단 63개를 주거래계열기업군으로 선정,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주거래 계열이 증가한 것은 자금난으로 금융기관 여신 2천5백억원선을 바로 밑도는 그룹들이 은행차입을 많이 늘렸기 때문이다.

1∼5대는 삼성 현대 대우 LG 한진 등으로 지난해와 순위변동이 없고 6∼10대에서는 선경 기아 쌍용 한화 한라순으로 한보가 제외되고 한라가 새로 들어왔다.수산중공업 거평 영풍 제일제당 세풍 진도 나산 데이콤 등 16개는 주거래 계열에 새로 포함됐고 한보를 비롯 삼미 한신공영 건영 등 법정관리절차가 진행중인 4개 집단은 제외됐다.신규 진입한 16개는 여신 은행들이 협의해 계열 주거래은행을 선정한뒤 이달 말까지 은감원에 통보하게 된다.이들 계열은 주거래은행의 재무구조 개선지도와 기업정보 관리대상이되는 등 집중적인 여신관리를 받게 된다.<오승호 기자>
1997-07-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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