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이번주엔 여심공략/가정방문 주부들과 과외·학원폭력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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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7-08 00:00
입력 1997-07-08 00:00
김총재는 7일 서울 목동 아파트단지의 한 가정을 방문했다.교육과 학교폭력 등 자녀를 키우는 주부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앞으로 TV토론에서 호소력있는 답변을 준비한다는 구체적 복안도 있다.
이날 모인 10여명의 주부들은 과외비와 학원폭력,내신문제 등 각종 가정사를 쏟아냈다.“두아이 한달 과외비가 80만원이나 되니까 가장이 검은돈을 받는 것이다” “학교폭력때문에 아이들을 직접 학교로 데려다 준다” “과외비를 위해 주부들의 일자리가 절실하다”는 등 갖가지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이에 김총재는 “과외못지 않은 학교교육으로 과외를 없애야 한다” “공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대학을 가게하고 졸업을 어렵게 해야 한다” “지역할당제로 지역차별을 없애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등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했다.하지만 다소 추상적인 답변이 많아 주부들을 사로잡기엔 다소 역부족라는 평도있다.
김총재는 8일엔 ‘일하는 여성의 집’을,10일엔 청소년폭력 예방재단을 찾을 예정이다.<오일만 기자>
1997-07-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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