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예비율 5∼7% 유지/여름철 전력수급 대책회의
수정 1997-06-25 00:00
입력 1997-06-25 00:00
정부는 올 여름 전력공급 예비율을 5∼7%선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은 25일 한국전력 에너지관리공단 등 전력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수급 안정대책회의를 갖고 발전소 조기 준공과 민간전력 구입 및 수요관리를 통해 이같은 예비율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통산부는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지난해보다 11.5% 증가한 3천6백만8천㎾에 이르지만 최대 공급능력은 작년보다 12.3% 늘어난 3천8백52만2천㎾에 달해 공급예비율이 7%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공급예비율을 확보하기 위해 월성 원자력 2호기(70만㎾) 등 17곳의 발전소를 여름철 이전에 준공하고 이상 고온현상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대산 발전소 등 민간발전소 26곳으로부터 57만6천㎾의 전력을 구입,최소한 5%의 공급예비율은 유지하기로 했다.<박희준 기자>
1997-06-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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