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담배회사에 소송 준비/11개 보건당국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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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6-23 00:00
입력 1997-06-23 00:00
◎“흡연관련 질병 치료기금내야”

【런던 AFP 연합】 영국의 11개 보건 당국은 미국 담배업계가 37개 주정부와 민간의 집단제소에 굴복해 수천만 달러의 피해보상에 동의한데 힘입어 영국 담배생산업체들에 대한 공동소송을 준비키로 합의했다고 선데이 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들 보건 당국중 하나인 크로이돈 보건구의 최고 행정관 테리 하나핀이 『담배회사들이 흡연과 관련된 질병으로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치료기금에 돈을 내도록 하기 위해 법적투쟁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나핀 행정관은 11개 보건당국이 이 조치에 더 많은 당국의 동참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담배업계는 지난 20일 앞으로 25년에 걸쳐 3천6백85억 달러를 지불키로 제소자들과 합의했다.
1997-06-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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