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식량 27일까지 북송/한적대표단 교대
수정 1997-06-20 00:00
입력 1997-06-20 00:00
대한적십자사는 19일 대북식량지원 물자 1차분 전달을 위해 지난 11일 중국 단동 집안 도문에 파견한 1차 인도대표단을 2차대표단으로 교체했다.
이날 현지에 도착한 2차 대표단은 오는 27일까지 북한 신의주,만포,남양 등 3곳에서 1차지원 계획분중 전달하지 못한 잔여량과 함께 추가로 옥수수가루 4천200t,옥수수 6천400t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적은 당초 19일까지 1차지원분으로 옥수수 및 옥수수가루 1만1천200t을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중국내 열악한 수송여건 ▲북한 반입 물동량 폭증에 따른 적체현상 심화 ▲임시수송에 따른 중국내 화차 확보의 어려움 ▲철로 및 화차의 노후로 인한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등으로 인해 전달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한적측은 『19일 하오 3시현재 1차지원분 1만1천200t중 신의주로 옥수수가루 2천626t,만포로 옥수수 1천980t,남양으로 옥수수 2천640t 등 총 7천246t이 북적에 전달됐다』면서 『이는 당초 계획의 65% 수준』이라고 밝혔다.<단동(중국)=이석우 특파원>
1997-06-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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