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차왈릿 총리 피소/부정선거 관련 각료3명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7-05-17 00:00
입력 1997-05-17 00:00
【방콕 연합】 태국의 중립적인 민간 선거감시기구는 차왈릿 용차이윳 총리가 지난해 11월 17일 총선 당시 그가 이끄는 신희망당의 승리를 위해 일부 지역에서 유권자 매표 등 부정선거운동에 관여한 증거를 포착하고 16일 차왈릿 총리와 신희망당 소속 각료 3명 등 모두 4명을 선거법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선거감시기구인 「폴워치」(Poll Watch)에 의하면 당시 반한 실라파­아차 총리 연립정권하에서 부총리를 지내고 있던 차왈릿 신희망당 당수는 자당소속 각료 3명과 함께 총선 투표일을 2주 앞둔 11월3일 동북지방 시사켓에서 개최된 우수교사 포상식에 참석,2천5백여명의 우수교사 전원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 신희망당이 배지제조업체에 의뢰해 만든 「우수교사 상징 기념배지」를 나눠주고 이들의 점심값을 지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97-05-17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