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총련 도심 격렬시위/서울대로 장소 옮겨 출범식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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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5-11 00:00
입력 1997-05-11 00:00
서울지역 총학생회 연합(서총련·의장 장전섭·26·단국대 총학생회장) 소속 학생 500여명은 10일 낮 성균관대에서 가질 예정이던 「제10기 서총련 출범식」이 경찰의 제지로 무산된데 항의,하오 2시부터 성대 정문 안팎에서 화염병 300여개를 던지며 1시간여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또다른 학생 300명은 상오 11시30분쯤 홍익대 정문앞에 모여 화염병 100여개를 던지며 시위를 벌이다 하오 1시30분쯤 해산했다.



그러나 700여명의 학생들은 도심 곳곳에서 시위를 벌이다 하오 10시40분쯤 서울대 중앙도서관앞 광장에 모여 출범식을 강행했다.

경찰은 9일과 10일 이틀에 걸친 시위 현장에서 299명을 연행·조사중이며 김창주군(20·숭실대 화공과 2년 휴학) 등 11명에 대해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강충식 기자>
1997-05-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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