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화학무기 연 5천t 생산능력”/유 외무 통외위 답변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7-05-07 00:00
입력 1997-05-07 00:00
◎대북경협규모 확대 검토

국회 통일외무위원회(위원장 정재문)는 6일 국회에서 권오기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과 유종하 외무장관 등을 참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북경 남북적십자회담 결과에 대한 평가,4자회담에 대책,「황장엽 리스트」 공개 등을 다뤘다.

권부총리는 이날 답변에서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비서에 대해서는 지금 관계당국에서 조사가 진행중이어서 밝힐 것이 없다』며 『그러나 오는 9일 정보위원회시 보고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권부총리는 이에앞서 보고에서 『남북 경제교류협력은 상호신뢰와 경제적 이익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진전시켜 나갈 것』이며 『특히 북한의 반응과 태도에 따라서는 경협의 대상과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장관은 『귀순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볼때 북한은 아오지·청진 등 8개 공장에서 연간 5천t의 화학무기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박정현 기자>
1997-05-0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