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반기 상승세 반전/KDI 전망/체감경기는 내년쯤 회복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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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4-11 00:00
입력 1997-04-11 00:00
경기저점이 2·4분기 또는 3·4분기에 통과해 하반기부터 경기가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되지만 체감경기는 내년이후에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9면>

한국개발원(KDI)은 10일 「97년 경제전망 수정보고서에서 올 1∼2월중 재고율지수가 경기저점이었던 93년 초의 수준과 유사한데다 반도체와 철강을 제외한 부문의 생산과 재고 증가율이 95년 3·4분기이후 대체로 동반하락세를 보이는 등 전형적인 경기하강 후기의 모습을 띠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지수상의 경기가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KDI는 그러나 연간 소비가 5.2% 증가에 머물고 설비투자가 4.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81년이후 최저치를 보여 체감경기는 내년쯤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임태순 기자>
1997-04-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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