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구조 개선 여야협의체 만들자”/이회창 대표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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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4-09 00:00
입력 1997-04-09 00:00
◎현철씨­대선자금 처리 순리대로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는 8일 『선거제도와 정치자금,정당운영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고비용 정치구조 개선을 위한 여·야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야권에 제안했다.

이대표는 취임 한달에 즈음해 이날 상오 신한국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보사태와 같은 정치비리가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대표는 또 『경제를 살리려면 시장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과제』라면서 『경제난국 타개와 21세기 대비를 위한 3개년 실천전략을 마련,규제철폐 등 고비용저효율구조를 바꾸기 위한 중기적 구조개혁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철씨 처리문제와 관련,이대표는 『법의 원칙에 따라 순리대로 진실이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는 기본생각에 전혀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또 92년 대선자금 문제에 대해서는 『(검찰수사 과정에서)어떤 문제가 제기된다면 민주주의 국가인 만큼 정상적으로 처리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진경호 기자>
1997-04-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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