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브라우저 내장 통신프로그램 개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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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4-04 00:00
입력 1997-04-04 00:00
◎초보자 인터넷 접속 쉬워진다/나우콤­인터넷·웹방식 PC통신정보 쉽게 이용/큰사람­별도 환경설정없이 한번에 인터넷 연결

PC통신회사들이 자사 통신접속프로그램과 웹브라우저를 통합해 이용자들의 사용을 더욱 편하게 하고 있다.

나우콤은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내장한 전용통신프로그램 「나우로 3.0」버전을 오는 5월쯤 출시할 계획이다.또 범용통신프로그램 이야기로 유명한 큰사람컴퓨터도 이달 중순부터 「이야기넷」이라는 이름의 PC통신및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시작하고 오는 8월 자체 개발한 웹브라우저를 내장한 「이야기 8.0」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는 복잡한 환경설정등 웹브라우저를 별도로 설치하면서 겪어야 하는 불편과 외부프로그램 등록절차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PC통신과 인터넷 웹사이트를 자유자재로 오갈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나우로3.0버전은 기존 「나우로 2.0」버전이 웹브라우저인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를 외부프로그램으로 등록해 사용토록 한 것과는 달리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내장했을 뿐만 아니라 전체 메뉴및 일부 이미지 게시판을 웹문서표준인 HTML로 구성,인터넷 정보나 웹방식의 PC통신정보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나우로 3.0의 초기화면은 외관상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돼 있으며 이 화면에서 WWW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웹사이트로 접속된다.아직 HTML방식으로 구축되지 않은 채팅,자료실등의 데이터들은 별도의 뷰어 프로그램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기존 통신프로그램들이 PC통신중심이었다면 초기화면을 아예 웹브라우저형태로 만든 웹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전환한 셈이다.

이와 함께 나우로 3.0은 PPP접속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인터넷 미팅,인터넷 서버를 이용한 온라인게임,인터넷 대화방등의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큰사람컴퓨터가 오는 8월 내놓을 「이야기 8.0」버전도 자체개발한 웹브라우저를 넣어 이용자들이 따로 환경설정을 하지 않고도 한번에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회사측은 이를 새롭게 진출한 「이야기넷」서비스의 차별화전략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한편유니텔도 오는 10월 웹브라우저를 내장한 유니윈 후속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김환용 기자>
1997-04-04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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