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0개대 한총련 탈퇴/오늘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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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4-04 00:00
입력 1997-04-04 00:00
◎“정치성 탈피 새학생운동 모색”

경남과 충청지역 일부 대학이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을 탈퇴한데 이어 광주·전남지역 10개 대학이 한총련을 탈퇴키로 했다.이들 대학 총학생회장들은 제5기 정기대의원대회가 열리는 4일 상오 동신전문대 총학생회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한총련을 탈퇴키로 한 대학은 호남대를 비롯,여수수산대·초당산업대·목포전문대·광주동신전문대·서강전문대·송원전문대·조선대 병설공업전문대·기독병원간호전문대·보건전문대 등 10개 대학이다.

이들 총학생회는 3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비민주적이고 정치투쟁 일변도인 학생운동은 국민들로부터 지지기반을 상실했다』며 『면학분위기 조성 등 새로운 학생운동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한총련을 탈퇴키로 했다』고 밝혔다.<광주=김수환 기자>
1997-04-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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