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SMS사 “리베이트 제공 안했다”/호프만 부사장
수정 1997-03-23 00:00
입력 1997-03-23 00:00
【베를린 연합】 독일 SMS사는 김현철씨나 박태중씨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씨를 통해 김씨에게 거액의 리베이트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SMS사의 호프만 부사장은 최근 리베이트 제공의혹에 관한 인터뷰에서 『김씨를 알지 못하며 SMS와 한보간의 거래에 개입한 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 회사의 울리히 트로스트 법률.인가.보험.계약담당관은 21일 한보와의 계약을 중개한 것으로 알려진 『박태중씨에 대해 듣지 못했으며 한보와의 계약은 서울의 클로버 무역회사가 중개했다』고 설명하고 SMS는 누구에게도 리베이트를 제공한적이 없다고 말했다.
트로스트 담당관은 한보와의 설비계약가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가격」으로『이같은 계약가격에서 2천만마르크의 리베이트 제공은 전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그러나 만약 『한국 수사당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 법이 정하는 범위내에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1997-03-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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