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통속」발언 파문/자민련 자중지란 설전/부총무 퇴진으로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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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3-05 00:00
입력 1997-03-05 00:00
자민련의 「용장」 이원범 의원이 수석부총무 자리를 내놓았다.이유는 「당내 위계질서 문란」,사단은 국회 건설교통위 간사자리에서 비롯됐다.

이정무 총무는 유종수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건교위 간사에 이의익 의원을 선임했다.그러자 이수석은 3일 상오 국회 본회의장의 이총무에게 달려가 『TK(대구·경북)가 다 해먹느냐』며 거칠게 항의했다.『이총무가 총무단 비용을 다 챙겨먹는다』며 삿대질을 했다.



이총무는 이수석이 운영위와 2002년 월드컵등 국제경기지원특위 간사를 맡고 있고 건교위의원들도 이의익 의원을 추전,따랐을 뿐이라고 했다.그러나 이수석은 『건교위같은 주요 상임위에서 초선의원이 간사를 맡을 수 있느냐』며 맞섰다.

결국 김총재가 위계질서를 문제삼아 수석부총무 교체를 결정했고 4일 아침 당사로 총재를 찾아온 이수석에게 이같은 뜻을 전했다.후임에는 구천서 의원이 선임됐다.<백문일 기자>
1997-03-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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