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휴대폰」 실소유자 추적/이한영씨 피격수사
수정 1997-03-03 00:00
입력 1997-03-03 00:00
이한영씨 권총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합동수사본부는 2일 용의자가 심부름센터에 전화를 한 핸드폰의 전화번호 3개의 실제 소유주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특히 용의자가 사용한 신세기 통신 휴대폰 017262xxxx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모기업에 근무하는 박모씨(43)가 등록한 번호였으나 확인 결과 박씨가 이곳에 근무하지 않는 사실이 밝혀져 실제 박씨의 행적을 쫓고 있다.
또 2개 번호의 명의주인 이모씨(30·서울 강동구 고덕2동)와 김모씨(24·동작구 흑석동)를 상대로 가입 경위와 함께 실소유주를 캐고 있다.
경찰은 서울 동작구 하나은행 흑석동지점의 CCTV에 포착된 용의자의 몽타주가 담긴 전단 1백50만부를 전국에 배포했다.<이지운 기자>
1997-03-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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