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께 중폭 개각/빠르면 오늘 총리에 고건씨 지명할듯
수정 1997-03-03 00:00
입력 1997-03-03 00:00
새 총리 지명은 빠르면 3일 하오 이뤄질수 있으나 국회 대정부질문이 이날 하오 늦게 끝나는 점을 감안할때 4일 상오 지명·발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신임 총리에는 고건 명지대총장이 확정적이다.김대통령은 지난달 22일에 이어 최근 다시 청와대에서 고총장을 면담,총리직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총장은 2일 김대통령과의 면담 사실을 시인한뒤 『(총리직 수락을) 고심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지명하더라도 국회에서 동의를 받아야하므로 지명을 수락한다는 것이 별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행될 개각에서 신임 경제부총리에는 신한국당의 이상득 정책위의장,강경식 의원과 진념 노동부장관,정영의 전 재무장관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대통령은 내각개편에 이어 신한국당 당직도 전면개편할 예정이며 그 시기는 국회 일정 등을 감안,10일 이후가 될 전망이다.
김대통령은 오는 12일에서 14일 사이에 신임대표 결정을 위한 신한국당 전국위원회를 소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임 대표에는 이한동 의원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김종호·김명윤·이만섭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이목희 기자>
1997-03-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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