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 여 교사 편중 심화/올 임용 350명중 94%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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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2-17 00:00
입력 1997-02-17 00:00
초등학교의 여성교사 편중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 제도적인 보완책이 요구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올해 임용후보로 뽑은 초등교사 350명 가운데 여성이 328명으로 93.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남성은 22명으로 6.2%에 불과했다.

지난해에도 410명 가운데 여성이 387명으로 94.4%,남성이 23명으로 5.6%였다.

임용후보중 여성의 비율은 91년 68.4%,92년 67.8%,93년 69.2%,94년 82.5%,95년 86.6%로 해마다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서울시내 478개 공립초등학교의 교사 2만1천736명(교장·교감 제외) 가운데 여성이 1만6천591명으로 76.3%,남성이 5천145명으로 23.7%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대학의 남성비율이 25%정도인 데다 남성의 교사선호도가 계속 떨어져 획기적인 유인책이 없는 한 여성편중현상은 점점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박홍기 기자>
1997-02-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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