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룬디 1,500명 학살/유엔관계자 밝혀
수정 1997-02-02 00:00
입력 1997-02-02 00:00
이 민간인 집단학살은 투치족으로 구성된 정부군과 후투족 반군들간의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서부 부룬디의 무람비야 지방에서 지난달 5일 발생한 것으로 소식통들은 전하고 있다고 유엔측은 말했다.
이와 관련,유엔 인권관계자들은 지난주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했으나 진위를 확실히 가리지 못했으며 현지 주민들은 굳게 입을 다물고 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지역 주둔군은 학살 보도를 부인했다.
부룬디에서는 지난 3년간의 내전기간중 15만여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97-02-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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