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검찰,네타냐후 수사키로/정치적 동맹세력 부패소송 관련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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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1-27 00:00
입력 1997-01-27 00:00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 검찰은 26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정치적 핵심 동맹세력이 부패소송에서 유죄판결을 받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측근을 법무장관에 임명하려 했다는 혐의에 대해 공식 수사하겠다고 발표했다.

법무장관 대행 에드나 아르벨 검찰총장(여)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익」을 위해 네타냐후 정부에 대한 혐의를 가능한 한 조속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네타냐후총리는 이 혐의에 대해 『완전한 거짓』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해 왔으며 지난 24일 철저한 규명을 위해 공식 수사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법무장관 임명 파문은 영향력이 막강한 종교정당 샤스의 아리에 데리 당수가 정부에 대해 우익 변호사 로니 바르 온을 법무장관으로 임명하지 않으면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위협했다는 지난주 언론보도로 촉발됐다.채널 1TV는 데리당수가 현재 진행중인 자신의 부패관련 소송에서 판결에 앞서 혐의를 인정하는 타협을 보장해 줄 것을 바르 온과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1997-01-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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