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전기청소기/성능 낮고 값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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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1-22 00:00
입력 1997-01-22 00:00
수입 전기청소기는 성능은 국산보다 떨어지고 값은 최고 두배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기술품질원이 삼성,LG,대우 등 국내 가전 3사 제품과 필립스,밀레,내셔널 물리넥스 등 외국 4개사제품의 품질을 비교평가한 결과 먼지를 빨아들이는 흡입일률의 경우 필립스 제품이 258W,내셔널이 254W,밀레 215W,물리넥스 193W로 국산 369∼423W보다 훨씬 낮았다.

소음은 국산품이 56∼57.69㏈인 반면 수입품은 63.6∼66.1㏈로 소음도 컸다.

또 흡입일률을 소비전력으로 나눈 효율도 국산제품은 32.2∼32.4%로 높았으나 수입품은 18.8∼23.9%에 그쳐 국산품보다 상당히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능은 떨어지지만 수입품의 가격은 국산품중 최고품으로 평가된 LG전자가 19만9천인데 반해 외국산의 모든 면에서 품질이 떨어지는 독일산 밀레제품은 47만3천원으로 두배이상 비싸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희준 기자>
1997-01-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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