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휴업철회/오늘부터/노조도 “조업재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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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1-18 00:00
입력 1997-01-18 00:00
경남 울산의 현대자동차 정몽규 회장과 박병재 사장은 17일 하오 5시 회사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8일 상오 8시부터 휴업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정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3일간 계속된 조업중단으로 자동차 생산손실 7만8천대,매출손실 6천5백억원 등 회사 경영이 크게 어려워지고 있다』며 『수많은 협력업체도 조업이 중단되고 도산위기에 직면하는 등 국가경제 전반에 엄청난 손실을 초래해 휴업을 철회한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정회장 등 이 회사 중역들은 이날 낮 12시쯤 노조 사무실을 직접 방문,정갑득 위원장에게 18일 휴업조치를 철회할 것이라는 방침을 전달하면서 조업 복귀를 요청했다.

이에대해 정위원장은 『현총련과 협의하여 조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울산=이용호 기자>
1997-01-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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