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생활 폭로 협박/거액요구 미 교포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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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1-16 00:00
입력 1997-01-16 00:00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재미교포 장경욱씨(36·공연기획업·미국 뉴욕시 거주)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최고의 인기가수 김모씨(29)가 미국 뉴욕공연을 할 때 기획을 맡았던 장씨는 지난 3일부터 지금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김씨 집에 전화를 걸어 『25만달러를 주지 않으면 미국 공연당시의 문란한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장씨는 이날 하오 4시15분쯤 강남구 청담동 R호텔 커피숍에서 김씨의 매니저 박모씨(41)를 통해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50장과 현금 5천만원 등 모두 1억원을 건네 받으려다 잠복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김태균 기자>
1997-01-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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