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장 3연임 허용/한 부총리/서울신문 특별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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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1-16 00:00
입력 1997-01-16 00:00
◎은행·증권사 신규설립 허가 시사

정부는 금융기관의 책임경영체제구축 및 경영자율화차원에서 지방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장의 3연임을 은행자율에 맡겨 허용키로 했다.아울러 금융개혁위원회의 금융개혁추진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금융시장 불안정성을 차단하기 위해 급격한 금융개혁은 추진하지 않는 한편 금융기관소유구조 등 중·장기과제는 연말까지 대안만 마련한 뒤 다음 정권에 넘겨 해결키로 했다.<관련기사 8면>

한승수 부총리는 15일 본지와 가진 회견에서 은행장 3연임문제와 관련,『은행이 알아서 결정하도록 은행자율에 맡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부총리는 이어 『은행·증권 등 국내금융기관의 신규설립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는 등 내부적으로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해 그동안 시장상황 등의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 규제해온 국내 은행·증권사의 신규설립을 허용할 뜻임을 시사했다.

한부총리는 이어 97년도 경제운용계획과 관련,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단기금융개혁과제는 오는 3월말까지 마련,정책에 곧바로 반영하겠다』며 『금융개혁위의 금융개혁운영과정에서 금융시장의 불안이 가중되는 것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재경원과 철저히 협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7-01-1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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