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존재 증거 찾았다”/캐나다 연구소 주장
수정 1997-01-15 00:00
입력 1997-01-15 00:00
【토론토 AP 연합】 이론적으로만 알려져 있는 블랙홀이 실제 존재,은하계 중심부에서 가스와 별 구성 성분을 엄청난 속도로 빨아들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의 이론천문연구소의 스콧 트레만 교수 연구팀은 13일 캐나다 천문학회에 발표한 논문에서 『아직 의문이 풀리지 않았으나 우리가 블랙홀을 발견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허블 우주 망원경 관측을 통해 태양보다 거의 5억배 이상 무거운 것을 포함해 3개의 블랙홀이 존재한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또 15개의 다른 은하에 대한 조사에서도 이중 14개 은하에 블랙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결과를 얻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지구에서 5천만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은하 성단 중심부의 주변에 위치한 별과 초고온으로 가열된 가스의 움직임을 분석했다.
1997-01-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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