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성장 6.4%­경상적자 155억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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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2-20 00:00
입력 1996-12-20 00:00
◎“적극적 수출촉진정책 펴야”/KDI 97경제정책 대응 발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도 경제운용계획과 관련,물가안정과 경상수지개선에 역점을 두되 경기급랭을 막고 경상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수출촉진정책을 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이는 경기침체 및 실업문제 방지 등을 위해 저성장정책을 추구하지는 않겠다는 정부의지와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KDI는 19일 내놓은 「97년 경제전망 및 정책대응」자료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하강국면에서 생기는 수출단가 급락으로 성장률이 6.1%에 그치나 하반기에는 수출회복으로 6.7%로 높아져 연평균 6.4%의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관련기사 9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설비투자는 올 수준을 유지,0%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민간소비도 6.4% 내외로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다.또 경제하강국면은 내년 하반기부터 회복세로 반전될 전망이나 반도체·철강 등의 재고조정 정도에 따라 회복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상수지 적자규모는 수입수요 둔화 등으로 올해보다 축소된 1백55억달러,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해보다 높은 4.7%를 기록할 전망이다.<오승호 기자>
1996-12-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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