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치,미래엔 인터넷이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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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2-19 00:00
입력 1996-12-19 00:00
◎유권자 10% “지난 대선서 정보망 활용”/웹사이트 이용자수 1년새 73% 급증

【워싱턴 연합】 미국에서 정치뉴스나 정책에 관한 정보를 인터넷뉴스 사이트나 온라인통신회사의 뉴스 사이트를 통해 얻는 유권자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어 정치를 하려면 우선 인터넷을 잘 이용해야 할 것 같다.

17일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실시된 미국의 대통령,연방 상하의원,주지사,주 상하의원 등의 선거에서 인터넷 웹사이트나 온라인통신회사가 제공하는 정치뉴스를 접한 유권자가 10%에 달했다.

인터넷이나 온라인을 이용하는 미국 유권자들의 절반이 안되는 42%는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접한 뉴스를 더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인터넷이나 온라인을 활용한다고 대답,처음부터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얻는 숫자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센터는 이 조사결과 인터넷이 정치뉴스 전달은 물론 유권자들이 참여,직접 자기의사를 밝힐 수 있는 새로운 정치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인터넷을 이용하는 유권자들은 비록 절대수는 적지만 매우 중요한 사람들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인터넷은 단순한 뉴스 제공 뿐만 아니라 E­Mail 등을 통해 유권자들이 직접 의사를 밝히는 수단을 제공하고 특정 후보자나 특정 정책에 대해 순간순간 여론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어 갈수록 이용자가 늘고 있다.

한편 웹사이트 이용 유권자는 1년 전에 비해 무려 73%나 증가해 작년 이때 전년도와 비교한 증가율 21%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증가율이 높았다.
1996-12-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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