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이적 거부 연구원 3백여명/원자력연,집단해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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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1-30 00:00
입력 1996-11-30 00:00
◎연구언 강력반발 “파문”

한국원자력연구소 설계 인력의 한전 자회사 이관 방침과 관련,연구소측이 이적을 거부하는 연구원들에게 집단해고계획을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및 관련 연구원들에 따르면 원자력연구소는 29일 한전기술(주)로의 이적 대상 연구원 300여명에게 오는 12월7일까지 이적 동의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하고 이에 응하지 않는 연구원에 대해서는 12월31일부로 연구소에서 해고 처리할 방침임을 밝혔다.연구원들은 이에 대해 30일 항의 집회를 계획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원자력사업체제 개편정책에 따라 지난 6월 한국원자력연구소가 수행해오던 원자로 설계 사업 및 관련 인력을 한전기술(주)로 이관토록 결정한 바 있다. 별도의 원자력종합기술원 설립을 요구하며 5개월째 이적을 거부해 왔다.<신연숙 기자>
1996-11-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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