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남부 “살인추위” 2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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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1-28 00:00
입력 1996-11-28 00:00
◎한파·강풍 엄습… 일부 학교 휴교·단전 속출

【털사(미국 오클라호마주) AP 연합】 미국 중남부지역을 강타한 눈을 동반한 기록적인 한파와 강풍으로 도로망이 얼어붙어 일부 학교가 휴교하고 수천 가구에 대한 전력공급이 중단된 가운데 26명이 사망했다고 방송들이 26일 전했다.

방송 보도들은 지난 주말부터 남부 텍사스를 비롯,오클라호마·사우스다코타·아칸소·미주리 및 위스콘신주 등에 몰아닥친 강풍과 한파로 일부 지역 기온이 기록적인 섭씨 영하 31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지난 24일 이래 주로 교통사고로 모두 2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996-11-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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