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그기 몰고 귀순 이철수 대위 소령 임용/국방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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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1-26 00:00
입력 1996-11-26 00:00
지난 5월23일 미그 19기를 몰고 귀순한 북한 공군 이철수 대위(30)가 소령계급장을 달고 한국 공군에서 일하게 된다.

국방부는 25일 이대위가 귀순한 뒤 줄곧 공군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뜻을 받아들여 군인사법 및 귀순북한동포보호법에 따라 이대위를 국군장교로 편입,공군소령으로 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귀순한 북한 공군 출신이 한국 공군에서 근무하기는 83년2월25일 미그 19기를 몰고 온 이웅평 대위(공군 현역대령·공군대학 교수)를 포함,8번째다.

이에따라 공군은 이대위에게 조종병과를 부여하되 전투기조종은 맡기지 않고 공군전투발전단과 조종훈련교육기관 등에서 북한실상연구 및 교육에 관한 교관으로 활용할 계획.<황성기 기자>
1996-11-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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