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비서실장 어스킨 보울스(뉴스의 인물)
수정 1996-11-11 00:00
입력 1996-11-11 00:00
【워싱턴 AFP 연합】 클린턴 행정부 집권 2기의 백악관을 책임지게된 어스킨 보울스(51)는 개인 사업과 공직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클린턴과 정기적으로 골프를 같이 즐길 정도로 친한 사이인 보울스는 지난75년까지 뉴욕 투자금융회사에서 일했으며,92년 대선에서 클린턴을 위해 모금활동을 한 것을 계기로 미국의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믿을만한 로비스트로 인정받아 93년 연방중소기업협회(SBA)회장을 역임했다.
그후 94년 백악관비서실 부실장으로 일하던 그는 95년 12월 이를 그만두고 고향인 노스캐롤라이나로 돌아가 중소기업 대부를 전문으로 하는 은행에서 성공적인 경영을 해왔다.
그는 당초 클린턴의 비서실장직 요청을 고사했으나 당뇨병을 앓고있는 아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의학연구법을 통과시킨 것에 보답하기 위해 이를 수락했다는 후문.
그는 비서실장직 수락소감에서 『초당적인 입장에서 일할 것이며 공동선을 도출하기 위해 모든 사람과 협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996-11-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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