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시밀리 핵심부품 설비사업/삼성,중기 동호전자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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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0-16 00:00
입력 1996-10-16 00:00
삼성전자는 수익사업의 중소기업 이관방침에 따라 팩시밀리의 핵심부품인 감열기록소자(TPH) 설비와 기술일체를 태일정밀 계열사인 동호전자에 넘기기로 하고 14일 기흥공장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설비 및 기술이전 계약을 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TPH는 열을 이용해 감열지에 인쇄가 되도록 하는 감열인쇄방식 팩시밀리의 핵심부품으로 삼성전자는 90년 국산화에 성공,국내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해왔고 지난해 이 부문에서 2백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TPH 생산라인의 인력 200여명을 초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생산라인에 투입해 이 부문의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동호전자는 올해 매출 2백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안정기·저항기 등 전자부품 생산업체로 TPH사업 인수를 계기로 당초 목표의 2배에 이르는 매출이 기대된다.〈권혁찬 기자〉
1996-10-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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