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택시 승객/요금 북한돈 내/남파간첩 가능성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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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0-09 00:00
입력 1996-10-09 00:00
7일 하오 9시30분쯤 서울 양천구 신월4동 고가도로 부근에서 강일운수소속 서울1바 3321 프린스 택시(운전사 양태룡·55·구로구 구로동)에서 승객 1명이 북한지폐 1장이 섞인 요금을 지불하고 내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사 양씨가 이날 서울 양천구 신월3동 육교에서 30대 전후의 손님 1명을 태운 뒤 신월4동 고가도로 부근에 내려주면서 1천원권 2장을 받았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이중 1장이 10원짜리 북한지폐였다는 것이다.

발견된 돈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중앙은행」에서 발행한 것이었다.
1996-10-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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