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억제목표 붕괴/9월 0.3% 올라 올누계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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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0-03 00:00
입력 1996-10-03 00:00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9월말로 4.7%를 기록,정부가 설정한 올해 억제목표선이 무너졌다.

2일 재정경제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는 8월에 비해 0.3% 올랐으며 1∼9월 전체로는 4.7% 상승했다.이는 연간 억제목표인 4.5%에 비해 0.2% 높은 것이다.



재경원 김종창 국민생활국장은 기상호조로 농축수산물 가격의 안정세가 지속되고 공산품가격 인하노력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4·4분기에는 예년보다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최근 5년간 4·4분기 인상률이 0.3%인데다 유가전망이 불투명한 반면 풍년 등으로 농축산물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는 등 호재와 악재가 섞여있어 물가전망은 불투명하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5.6% 상승,가장 높았으며 인천 전북 충남 강원 제주 경남 등 7개지역의 물가도 5%를 웃돌았다.서울(4.0%)과 대전(4.2%)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도 연간 억제선을 넘었다.<임태순 기자>
1996-10-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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